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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선발 투수 히가시하마 나오(1승 2패 3.77)가 1군 복귀전을 치릅니다. 최근 7일 세이부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부진을 겪은 히가시하마는 첫 등판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행히 낮 경기에서의 투구 내용은 긍정적이라는 점이 희망적입니다.

오릭스의 아즈마 코헤이(1패 5.68)는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17일 세이부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지만, 1삼진 2볼넷으로 작년의 기량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즈마에게 기대를 걸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소프트뱅크의 불펜진은 마에다 슌이 5.1이닝 3실점으로 원정에서 부진했으나, 후지이 코우야가 불펜을 잘 지켜주면서 5.2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신승을 거두었습니다. 불펜의 회복은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반면, 오릭스의 타지마 다이키는 제구 난조로 5.2이닝 6실점으로 KO당했습니다. 직전 맞대결에서의 완봉승의 여운은 사라졌고, 이후 3.1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하며 대패를 확정지었습니다. 야마자키 소이치로는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직전 맞대결에서 구린뤠이를 공략하며 노무라 이사무의 리드 오프 홈런을 포함해 3점을 올렸고, 11회 초에는 야나기마치 타츠루의 결승 홈런으로 4점을 기록했습니다. 폭발력은 떨어졌지만 후반에 필요한 점수를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야나기마치 타츠루는 이번 시즌 잠재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오릭스는 요코야마를 상대로 5회까지 무득점이었고, 이후 4이닝 동안 나카가와 케이타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습니다. 현재 팀 타선의 대부분이 우타자들인데, 우완 투수에게 막히면 어려운 상황입니다.

최근 오릭스의 경기력은 좋지 않은 편입니다. 반면 소프트뱅크는 닛폰햄 원정에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아즈마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히가시하마 역시 완벽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낮 경기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상성에서 우위를 점하며 신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는 4:3으로 소프트뱅크의 승리입니다. 승패는 1:1, 핸디는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는 오버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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